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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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 죽은 엄마와 닮은 김희선과 재회 '충격'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8.29 16:2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앨리스’ 주원과 김희선이 만난다. 그녀는 누구일까.

지난 28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가 첫 방송됐다. 휴먼SF ‘앨리스’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흡입력 있는 캐릭터, 막강한 배우들, 눈 뗄 수 없는 볼거리 등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2020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작품. 베일 벗은 ‘앨리스’는 이 같은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키며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앨리스’ 1회에서는 시간여행자 박선영(김희선 분)과 그녀가 낳은 아이 박진겸(주원)의 슬픈 운명이 시작됐다. 2050년 시간여행 시스템을 구축한 과학자인 그녀는 ‘앨리스’와 관련된 예언서를 찾기 위해 연인 유민혁(곽시양)과 1992년으로 왔다. 임무를 수행하고 다시 2050년으로 돌아가기 전, 그녀는 자신의 뱃속에 아이가 있음을 깨닫게 됐다.

2050년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사능 웜홀을 다시 통과하면 아이에게 큰 위험이 닥칠 수도 있는 상황. 결국 그녀는 홀로 1992년에 남아 아이를 낳았다. 이렇게 시간의 문을 열고 태어난 아이가 박진겸이다. 선천적 무감정증의 아들 박진겸을 위해, 박선영은 최선을 다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박진겸이 고등학생 시절, 박선영은 자신의 생일에 의문의 살해를 당했다.

박진겸은 엄마의 죽음으로 처음 슬픔의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그는 엄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경찰이 됐고 10년이 흘렀다. 그런 박진겸 앞에 죽은 엄마와 얼굴이 똑같이 생긴 여자 윤태이(김희선)가 나타났다. 박진겸과 윤태이가 마주한 ‘앨리스’ 1회는 안방극장에 충격과 강력한 호기심을 선사하며 2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가운데 29일 ‘앨리스’ 제작진이 다시 마주한 윤태이와 박진겸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윤태이는 천재 물리학자인 만큼 칠판 가득 물리학 공식을 적으며 집중한 모습이다. 그런 윤태이 앞에 세상 가장 슬픈 눈빛을 머금은 박진겸이 나타났다. 과연 윤태이의 정체는 무엇일까. 죽은 엄마와 꼭 닮은 여자 윤태이를 본 박진겸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와 관련 ‘앨리스’ 제작진은 “오늘(29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박진겸이 죽은 엄마를 꼭 닮은 여자 윤태이와 마주한다. 박진겸 입장에서는 매우 충격적인 순간이다. 윤태이 역시 낯선 박진겸의 등장이 놀라울 수밖에 없다. 복잡한 감정이 섞인 이 장면을 주원, 김희선 두 배우는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냈다. 두 사람의 만남 장면이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앨리스’ 2회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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