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4 11:58 / 기사수정 2010.10.14 11:58
지난 13일, 스페인 민영통신 'EFE'에 따르면, 브라보는 자신이 거주하는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칠레 광부들에 얻은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브라보는 스페인 라 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중이다.
브라보는 "칠레는 사람들이 서로서로 매우 사랑하는 단결된 나라이다"며 광부들의 구조에 하나 된 칠레를 언급했다.
이어 "가족들과 함께 인터넷과 TV를 통해 첫 번째 구출자부터 쭉 광부들의 소식에 집중하고 있다. 그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얻었다. 그들에게 커다란 애정을 보낸다"며 광부들의 소식에 커다란 관심을 드러냈다.
브라보는 칠레 대표팀의 주장으로 남아공 월드컵 전 경기에 출장, 칠레의 16강 진출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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