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고현정, 모기떼에 눈물짓다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여명진 기자] 간척지의 모기떼에 물린 서혜림(고현정)이 동네사람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에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물>(연출 오종록, 조현탁) 3회에서 서혜림으로 분한 고현정이 사회봉사 도중 시위대에 휩쓸려 함께 간척지에 가게 되었다

모기떼에 물려 고생하는 동료의 모습을 보았던 서혜림은 모기떼를 없애준다는 공약 때문에 김태봉 의원을 지지했다는 마을 사람들을 이해하게 된다

그들과 돌아와 납치가 아니라고 변호해준 뒤, 자신이 일했던 방송사에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서혜림에게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본 보도국장은 그녀를 돌려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강태산(차인표)을 만나게 된다.

서혜림이 정치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판단한 강태산은 서혜림에게 보궐선거 후보직을 제안하지만 거절당했다.

점점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대물> 4회는 14일 9시 55에 방송된다.

[사진ⓒ SBS <대물> 방송 캡쳐]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