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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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 2, 오늘(27일) 온라인 개최…인팬트리 왕좌서 끌어내릴까

기사입력 2020.08.27 17:0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국 대표팀이 PCS 왕좌를 탈환할 수 있을까

27일 '2020 PUBG 콘티넨털 시리즈 2 아시아(PCS 2 아시아)'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총 16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T1, 브이알루 기블리, OGN 엔투스, 설해원 프린스, 라베가, 아프리카 프릭스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대회에 참여했던 젠지, VSG, 쿼드로, 그리핀이 참여하지 못하는 반전 드라마가 쓰여진 가운데 새롭게 국제 대회에 도전장을 내민 한국 팀들은 아쉽게 1위를 내준 PCS1의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가장 기세가 좋은 팀은 선발전에서 4번의 치킨을 먹으며 1위를 기록한 T1이다. VSG에서 이적한 '스타로드' 이종호가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본선 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치킨 횟수는 1회에 그치지만 149점의 킬 점수로 2위를 달성한 브이알루 기블리 역시 교전 위주의 중국팀들 사이에서도 빛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2대회 연속으로 참가하는 OGN 엔투스, 팀이 안정기에 접어든 설해원 프린스·라베가 역시 충분히 치킨을 획득할 수 있는 팀이다. 또한 선발전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합류한 아프리카 프릭스 역시 선발전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의외의 성적을 기대해 볼 만 하다.


한국 팀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팀은 전 대회 우승팀인 인팬트리다. 또한 국제대회 단골손님인 4AM과 PCS 채리티 쇼다운서 압도적인 성적을 냈던 티안바 게이밍 역시 가볍게 볼 상대는 아니다. 

인팬트리가 2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지 혹은 다른 팀들의 반격이 시작될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PUBG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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