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아나운서 조수애와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이사 부부가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또 커플 사진과 웨딩 화보까지 모두 삭제해 어떤 사연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현재 조수애와 박서원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동안 함께 찍었던 사진들이 모두 삭제돼있다. 여기에 서로의 계정도 언팔로우돼있는 상황이다.
조수애와 박서원은 2018년 12월 8일 결혼했다. JTBC 소속으로 주목받던 조수애는 박서원과의 결혼설이 불거진 시점에 JTBC를 퇴사했고, 이후 결혼 소식을 알렸다. 혼전 임신설 등에 대해서도 함구했던 이들은 이듬해 5월 아들을 얻었다.
결혼 이후 조수애와 박서원은 서로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는 물론 데이트, 신혼여행 사진 등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두 사람의 SNS 언팔로우와 사진 삭제 이유에 대해 누리꾼의 설왕설래가 오가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992년생인 조수애는 2016년 JTBC에 입사 후 퇴사했으며, 1979년 생인 박서원 대표는 두산 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친 뒤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직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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