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 부부가 1호 '개모' 커플다운 포스를 뿜어냈다.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함께한 월간지 우먼센스 9월호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6월 연예계 최초 개그맨과 모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2개월 차 신혼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경진은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하지만 항상 같은 공간 속 옆자리에 아내가 있다는 사실이 든든하다. 존재만으로 큰 위안이 된다"고 밝혔다.
전수민은 "아직 낯설고 신기해서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 새로운 가족이 생기고 새로운 가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심오하고 복잡하지만 싫진 않다. 매일 새롭고 신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정적인 결혼 결심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전수민은 "(김경진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한결같다. 내면과 외면도 일치하고 거짓말도 전혀 못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김경진 역시 "전수민은 내게 '만찢녀' 같은 이미지"라면서 "전수민을 만나 삶을 대하는 자세가 많이 달라졌다. 경계심이 날이 선 시기, 세상에 좋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사람"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김경진 전수민 부부의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우먼센스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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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