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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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신동미 "성장할 수 있는 계기"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0.08.26 17:20 / 기사수정 2020.08.26 17:48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모범형사’에서 열연을 펼친 신동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좇는 통쾌한 수사극을 그린 내용이다.

신동미는 “시청자분들의 큰 사랑에 매우 감사합니다. 훌륭한 배우들, 감독 작가님 스태프와 만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습니다. 처음 해보는 직업이라 새로웠고 즐겁게 촬영했고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는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동미가 연기한 윤상미는 처음부터 환영받는 인물은 아니었다. 강력팀 당시 이대철 사건의 재심 때 거짓 증언을 하는가 하면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행동으로 인천 지방경찰청의 강력팀을 위기로 몰았다.

자신의 실수를 덮기 위해 거짓을 반복하며 편할 날이 없었을 만큼 윤상미는 큰 과오를 짊어지며 살았고 정보를 권력으로 삼아 스스로 정한 모범적인 선택을 그려내며 시청자에게 또 하나의 물음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매 작품마다 연기 열전을 선보이는 신동미는 바로 차기작을 이어간다. 신동미는 오는 9월 tvN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안방을 찾아올 계획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블러썸스토리, JTBC스튜디오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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