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3 16:41 / 기사수정 2010.10.13 16:44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천명훈이 NRG에서 탈퇴를 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KBS "해피투게더 3'녹화에 참여한 천명훈은 자신이 탈퇴 당한 이유가 의상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천명훈은 "솜으로 제작돼 땀이 배출이 안 되는 옷을 무대의상으로 입었다. 격렬한 몸동작 때문에 공연을 한번 하고 나면 땀 냄새가 너무 심했다"며 "하루에 7~8번씩 무대에 올라도 의상교체를 안 해줘 곰팡이 냄새가 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에 "스타일리스트에게 이 의상을 한 번만 더 가져오면 찢어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다음날에도 가져오더라. 그래서 정말 찢어버렸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결국 방송이 참여하지 못하게 돼 당시 소속사 사장님에게 크게 혼난 뒤 팀에서 탈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천명훈의 신인 시절 에피소드는 14일 밤 오후 11시 15분에 KBS '해피투게더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C) KBS '해피투게더 3'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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