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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필모, 필스토랑 오픈…홍현희·제이쓴의 용달파크 [종합]

기사입력 2020.08.25 23:5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이상준이 용달파크를 연 가운데, 이필모가 서수연을 위한 필스토랑을 오픈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정동원, 임도형이 태주 학교에 참가했다.

이날 박슬기가 '미스트롯2' 오디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슬기는 200일 된 딸 소예를 안고 노래를 연습했다. 가사, 육아 때문에 지친 박슬기는 남편 공문성에게 노래를 배우러 가야 한다고 전화했지만, 남편은 나올 상황이 아니라고 했다. 박슬기는 "예전에는 물심양면 도와줬는데"라며 서운해하기도. 괜찮은 척 딸을 보던 박슬기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남편이 퇴근하자 박슬기는 딸을 맡기고 지하주차장에서 노래를 연습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았고, 박슬기는 다시 집으로 왔다. 이어 박슬기는 한복을 입고 남편 앞에서 노래를 선보였다. 남편은 "냉정하게 노래가 풍성해야지. 3곡 다 비슷한 느낌이다. 심사위원 입장에서 박슬기가 부르는 진중한 노래가 듣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후 박슬기는 한복을 입고 '미스트롯2' 오디션장에 등장, 윙크의 '얼쑤'를 선보였다.


이필모는 전날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아들 담호를 데리고 시장으로 갔다. 이필모는 횟집 사장님에게 광어 회를 뜨는 법을 배우고, 서수연의 선물을 사서 돌아왔다. 이필모는 '연애의 맛' 때와는 전혀 다른 실력을 선보였고, 박명수는 "다른 사람 손만 빌린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서수연은 "옛날이랑 다르긴 하다. 그땐 껍질 잡고 뜯었는데"라고 밝혔다.

서수연은 "아까 '연애의 맛'에 우리가 처음 만나는 게 나왔다. 거기서 오빠가 '회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그렇다고 했더라. 내가 왜 좋아한다고 얘기를 했지"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서수연은 "잘 보이고 싶었나 보다"라고 밝혔다. 곧 '필스토랑'이 오픈됐고, 서수연은 어제 속상했던 마음이 풀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필모, 서수연은 담호와 함께 동물원으로 향했다.

변성기가 걱정인 정동원은 임도형과 함께 이비인후과에 갔다. 정동원, 임도형은 아직 변성기가 멀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후 정동원, 임도형은 나태주를 만났다. 나태주는 "너희들과 지내려고 부모님들께 전화해서 허락도 맡았다"라며 '여름 태주 학교'의 시작을 알렸다.

나태주는 정동원, 임도형에게 수영장 입수 전 준비 운동으로 커플 요가를 시켰다. 정동원, 임도형은 수영복을 갈아입고 나왔지만, 미니 수영장을 보고 당황했다. 정동원은 "우리 잘못 왔나 보다"라며 가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막상 물에 들어간 두 사람은 신나게 놀았다.


홍현희는 이상준을 데리고 제이쓴집의 밭으로 향했다. 제이쓴 아빠는 "둘이 닮은 것 같다"라고 했고, 홍현희는 "둘 다 별명이 우럭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준은 "스타 만들어준다고 해서 나왔다"라고 했고, 홍현희는 "김용명 선배님도 여기 나오고 50대 팬층이 두터워졌다"라고 밝혔다.

이상준은 "어떤 여자랑 결혼해야 하냐"라고 물으며 "근데 현희 같은 여자랑 결혼하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제이쓴이 "솔직히 부럽죠"라고 묻자 이상준은 "결혼이 부러운 게 아니라 홍현희랑 결혼한 게 부러워"라고 밝혔다. 영상을 보던 홍현희는 "저런 분들이 좀 있다"라고 했다. 이휘재가 "다 결혼 후 아니냐"라고 하자 홍현희는 그렇다며 웃었다.

이어 홍현희는 연기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고, 이상준과 대파 따귀 연기 호흡을 맞추었다. 홍현희, 제이쓴이 계속 다른 버전도 이어가려고 하자 이상준은 "하나만 묻자. 메추리집 안 만들어도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준은 "서울예대 연극과는 연기와 스태프로 나뉘었는데, 난 스태프였다. 그러니까 그만하면 안 되겠냐"라고 호소했지만, 마지막 상황극이 시작됐다.

메추리 탈출 사건 후 세 사람은 용달 파크를 준비했다. 홍현희, 이상준은 수영 대회, 수중발레를 하기도. 물놀이 후 세 사람은 중국 음식을 먹으려고 했다. 하지만 제이쓴이 트럭을 옮기려는 바람에 홍현희, 이상준은 들고 있던 짜장면, 탕수육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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