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하나가 김정균 결혼식 부케를 받고 운명의 남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조하나가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하나는 제주도에 뒤늦게 도착, 멤버들 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이에 제작진은 "쓸쓸해 보인다"면서 지난 7월에 조하나가 받은 김정균 결혼식 부케 얘기를 꺼냈다.
조하나는 김정균에게 전화가 와서 부케를 받으라고 하기에 싫다고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보통 부케를 받으면 6개월 안에 결혼을 해야 하고 못하면 3년 동안 결혼 못한다는 얘기가 있기 때문.
조하나는 "정균 오빠가 그런 의미가 아니라 좋은 남자를 6개월 안에 만나라는 의미로 받으라고 하더라. 그런 의미면 받아도 되겠다 해서 받았다"고 부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제작진은 좋은 남자가 나타났는지 물어봤다. 조하나는 "아직 안 나타났다. 아직 기간이 좀 더 남았으니까. 운명의 남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려 보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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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