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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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판타집' 아이언맨 하우스·유리온실…이승윤·양동근·허영지, 로망 실현 [종합]

기사입력 2020.08.25 22:13 / 기사수정 2020.08.25 22: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의 판타집'에서 출연진들의 판타지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집의 등장으로 시선을 모았다.

25일 방송된 SBS 새 예능 '나의 판타집'에서는 이승윤의 아이언맨 하우스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승윤은 '아이언맨 하우스'에서의 시간을 보냈다. 넓은 집을 오가며 "불 끄는 것이 일이다"라며 쉽지 않은 큰 저택 관리에 당황했고, 집에서만 7천보가 넘게 걸었다며 놀라워했다.

모션베드와 홈시터어로 꾸며진 방에서 여유를 즐기며 밤을 보낸 이승윤은 다음날 수영장 청소까지 바쁜 일상을 보냈다.


배달이 잘 되지 않는 집의 위치상 근처 슈퍼까지 직접 음식을 구하러 나가야했고, 이후 이승윤은 "집이 너무 크니까, 저의 판타집이긴 하지만 이 정도 규모일 필요는 없겠다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양동근은 아내, 세 아이들과 함께 테마파크 하우스를 찾았다. 아이들은 놀거리가 많은 집을 종횡무진 누비며 움직였고, 양동근과 아내 박가람은 뿌듯해했다.

특히 가족들을 바라보며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공간에 아내는 "그동안 설거지가 힘들었던 것은 벽을 보고 했기 때문이다"라며 다른 구조에 감탄했다.

또 양동근은 그물망으로 만들어져 아이가 누워있는 모습을 올려다볼 수 있는 2층의 모습을 신기해하며 "아이의 모습을 아래에서 위로 보니 색다르더라"는 감상을 전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부부끼리의 대화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세 아이를 두고 있는 두 사람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아무 일 없게키우는 것이 정말 대단한 것이다"라며 허심탄회한 마음을 나눴다.


판타집에 만족한 양동근은 "테마파크 하우스는 이런 집에 대한 니즈가 있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허영지는 휴식의 유리온실집 생활에 나섰다. 허영지의 친언니 허송연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전통시장을 찾아 쇼핑을 즐겼다.

툇마루가 있는 집에 만족한 허영지는 "과거 할머니 집에 툇마루가 있던 기억이 좋게 남아있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들은 "집주인이 누굴까"라고 궁금해했고, 집을 건축한 건축가와 통화한 허영지는 "집주인이 은퇴한 스님이다"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땅값 포함 3억 5천만 원 정도가 들어 집이 완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의 판타집'은 출연진이 꿈꾸던 로망의 집에서 실제로 살아보는 국내 최초 거주감 체크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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