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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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도망친 여자',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 초청

기사입력 2020.08.25 18: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홍상수 감독 신작 '도망친 여자'가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5일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도망친 여자'는 자발테기-타바칼레라 섹션에 초청됐다.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얻은 작품, 수상작 등이 주로 초청되는 섹션이다. 

홍상수 감독과 세바스티안 영화제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홍산수 감독은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2016)으로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가는 작품. 앞서 진행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인 은곰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9월 17일 개봉 예정이며, 배우 김민희와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주)영화제작전원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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