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의 심야 노래 자랑이 공개된다.
이날 청춘들은 양수경, 신효범 ‘센 언니들’을 주축으로 제주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박선영의 눈부신 활약(?)으로 최용준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이어 양수경은 물놀이를 마친 청춘들을 위해 특별한 저녁 준비에 나섰다. 불청 공식 마마답게 제주도 흑돼지 등갈비 구이부터 김치 찜까지 풍성하게 준비해 다시 한 번 큰 손 면모를 입증했다.
이에 요리로 고생한 수경이 “특별히 노래를 듣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선영을 지목했다. 선영은 쑥스러워하다 이내 원준희의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을 선곡해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이어 용준도 기타를 들고 합류해 본인의 노래인 ‘아마도 그건’, ‘목요일은 비’는 물론, 만화 ‘캔디’ 주제가까지 선사해 청춘들을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급 펼쳐진 불청 노래자랑에 광큐리 광규와 불청에서 한 번도 노래 부른 적 없었던 브루노도 참여하며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새 친구 유미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OST ‘마리아’를, 용준은 ‘갈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관중에도 여행지를 한순간에 콘서트 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새 친구 유미, 최용준과 함께하는 제주의 푸른 밤 노래자랑은 25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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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