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레가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가 최근 '반도'에서 준이 역을 맡은 열다섯 살의 배우 이레의 생애 첫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레는 인터뷰 중 '반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시나리오를 받은 자리에서 다 읽었을 만큼 재밌게 봤어요. 준이도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했고요. 배우로서 표현하고 싶고, 보여줄 수 있는 게 많을 거라 생각했어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무엇보다 준이의 운전 실력이 어설퍼 보이면 안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촬영 전에 이렇게 핸들도 꺾는 척해보고 그랬어요. 잘하고 싶어서”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고 싶은 일이니까 늘 즐거워요. 다만 학생으로서 학교 생활도 놓치고 싶지 않아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나만 모르는 친구들의 추억은 없도록 자주 만나야지’ 라는 마음도 있고요"라며 학교 생활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레의 더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9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데이즈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