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마이클 카네코가 1집 'ESTERO'를 오는 25일 발매한다.
마이클 카네코는 데뷔 전부터 자동차를 시작으로 수많은 TV 광고 음악을 맡으며, 광고 업계의 대세로 떠올랐다. 집에서 녹음한 데모 음반으로 아이튠즈 재팬 싱어송라이터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후지록 페스티벌, 섬머 소닉과 같은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드라마 ‘우리들이 했습니다’ OST, 애니메이션 ‘MEGALOBOX'의 OST에 참여하는 등 일본 음악계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자신의 음악 활동 외에도 아이묭, 사카이 유우, 후지와라 사쿠라와 같은 메이저 가수들의 곡을 작곡하고 칸 사노, 켄이치로 니시하라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메이저와 인디를 넘나드는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하였다.
정규 1집 'ESTERO'는 그의 사랑, 친구, 음악,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마치 한편의 에세이처럼 엮은 작품으로, 감미로운 팝, 알앤비 장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마이클 카네코는 그의 매력적인 음색과 기타 연주를 기본으로 키보드, 베이스 프로그래밍 등 모든 악기를 직접 담당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대부분의 가사가 영어인 그의 곡 중 래퍼 다이치 야마모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 ‘Breakdown’은 그의 첫 일본어 노래이기도 하다.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감미롭고 편안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팝 음악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1집 'ESTERO'는 25일 정오에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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