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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의 트페 활용법!' DRX, 1세트 복수 성공…'3세트 가자' [LCK]

기사입력 2020.08.23 18:4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DRX가 2세트를 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0주차 T1 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DRX는 도란 최현준, 표식 홍창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등장했다.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출전했다.

2세트에서 DRX는 아칼리, 그레이브즈, 트페, 세나, 레오나를 픽했다. T1은 카밀, 볼리베어, 갈리오, 미스포춘, 세트를 골랐다.

T1은 초반 라인전을 거세게 압박했다. 5분 T1은 탑, 봇 주도권을 활용하며 첫 바람용을 차지했다. 8분 DRX는 T1의 인원 공백을 틈 타 첫 전령을 획득했다.

9분 커즈가 봇 갱킹에 성공, 테디가 선취점을 따냈다. 10분 봇에서 대규모 싸움이 열렸고 DRX가 한타를 이기면서 추가로 화염용을 챙겼다.

14분 두 번째 전령일 출현했고, 두 팀 모두 전령 근처로 모였다. DRX가 전령을 챙겼고 이어진 한타도 대승을 거두며 기세를 제대로 탔다.

17분 DRX는 벌어진 격차로 세 번째 바다용을 챙겼다. 전라인을 주도한 DRX는 23분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7분 T1이 먼저 도란을 노리며 이니시를 걸었지만 DRX가 힘의 차이를 보여줬다. 결국 바다용 영혼의 주인은 DRX가 됐다.

30분 잘 큰 쵸비는 에포트를 순삭시켰고 2차 타워를 모두 날렸다. 33분 DRX는 바론을 빠르게 치면서 한타각을 열었다. 쵸비와 표식의 활약으로 대승한 DRX는 탑 억제기를 파괴했다.

34분 장로가 출현한 가운데 DRX는 봇을 밀어내며 장로를 쉽게 가져갔다. 이후 장로까지 챙긴 DRX. 미드로 돌진하며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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