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3 08:47
[온라인뉴스팀] 송승헌과 김태희가 MBC 드라마 '파스타'의 연출자와 호흡을 맞춘다.
MBC 드라마국은 최근 송승헌과 김태희가 주연을 맡은 새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의 연출자를 김상호 PD에서 권석장 PD로 교체했다.
'마이 프린세스'관계자는 김상호 PD는 지난달 등산을 갔다가 왼쪽 다리 골절상을 당해 전치 12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마이 프린세스'는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으로 10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김 PD는 12주 후에도 한동안 조심을 해야 해 방송 일정에 맞춰 연출 복귀가 어려워 권석장PD가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고 덧붙였다.
권석장 PD는 각종 로맨스 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내 온 스타 연출자이며 올해 초 방송된 '파스타'에서도 뛰어난 연출력을 과시하며 젊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대한민국 최대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준수한 외모를 가진 외교관 박해영(송승헌 분)과 앙큼한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돼 좌충우돌 사건을 터뜨리는 이설(김태희 분)의 이야기를 담을 드라마다.
'파리의 연인', '온에어'의 김은숙 작가와 신예 장영실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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