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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게이밍, KT 2대0 완파…정규시즌 1위로 결승 진출 [LCK]

기사입력 2020.08.22 20:4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담원 게이밍이 KT를 제압하며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22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KT롤스터와 담원 게이밍의 경기가 온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담원 게이밍은 케이틀린, 레넥톤, 아지르, 바드, 유미를 자르고 카밀, 릴리아, 루시안, 애쉬, 레오나를 골랐다.

이에 맞서는 KT는 '스멥' 송경호, '말랑' 김근성, '유칼' 손우현을 대신해 '소환' 김준영, '보노' 김기범, '쿠로' 이서행을 출전시켰다. 이후 세트, 트위스티드 페이트, 세나, 판테온, 제이스를 자른 KT는 오공, 볼리베어, 빅토르, 이즈리얼, 브라움을 선택했다.

선취점은 담원 게이밍이 따냈다. '너구리'의 오공이 바텀에 텔레포트를 활용하며 '투신'의 브라움을 잡는 데 성공했다. KT는 '캐니언'의 릴리아가 방심한 틈을 이용해 킬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드래곤 2스택을 획득하며 후반을 도모했지만 담원 게이밍이 순식간에 차이를 벌려냈다. 전령과 2킬을 획득한 담원 게이밍은 그대로 상대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드래곤 2스택을 획득했던 KT는 세 번째 드래곤을 욕심냈다. 그러나 담원 게이밍이 상대를 절묘하게 잡아내며 그대로 돌격했고 20분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담원 게이밍은 DRX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창던 첫 결승에 진출한 담원 게이밍은 2015년 서머 시즌 SKT T1이 달성한 득실차 +29와 동률을 이루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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