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엄정화X이효리X제시X화사 "이런 것까지 물어봐?"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프로듀서 지미유와 '놀면 뭐하니?'가 함께 진행하는 '환불원정대'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프로듀서 지미유가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1대 1 미팅을 진행한 가운데, 첫 만남부터 난관에 봉착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지미유는 '놀면 뭐하니?'와 손을 잡고 새로운 기획사를 설립, 파격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 등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고 알려진 센 언니들로 구성된 '환불원정대'와 만남을 가진 지미유는 계약에 앞서 각 멤버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지미유에 따르면 '환불원정대' 막내 화사는 둥굴레차를 좋아하는 구수한 매력과 막내다운 털털함, 장난기를 갖췄다고. 제시는 끝을 알 수 없는 돌직구로 무장해 지미유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또 분위기 있는 바에서 만난 엄정화는 남다른 아우라로 지미유의 마음을 흔들며 춤추게 만들었다. 특히 지미유의 이름을 두고 소소한 말다툼을 벌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미유를 가장 떨리게 만든 멤버는 이름도 모르는 '아무개'였다고. 이효리도, 린다G도 아닌 '아무개'는 지미유에게 이상형을 묻는가 하면 "저 같은 스타일은 어떠냐"며 묻지도 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미유는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치아부터 커피 취향, 연애사 등 디테일한 사항들을 파악했고 이들이 원하는 매니저 스타일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모았다. 하나 같이 "이런 것까지 물어보냐"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미 지미유의 마력에 빠진 듯 많은 이야기들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미유와 '환불원정대'의 비밀스러운 만남은 오늘(22일) 오후 6시 30분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