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아한 친구들' 송윤아, 유준상이 배수빈이 이태환을 사주한 사실을 알게 됐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13회에서는 정재훈(배수빈 분)에게 분노하는 안궁철(유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혐의로 풀려난 정재훈은 백해숙(한다감)의 가게를 찾아왔다. 정재훈은 안궁철의 전화를 받지 않았지만, 마침 가게를 지나가던 정재훈, 조형우(김성오), 박춘복(정석용)은 정재훈을 발견했다. 안궁철은 정재훈에게 달려가 "그 자식 네가 죽였지"라며 노려봤다.
정재훈이 "무슨 소리야. 네가 죽인 거 아니었어? 아니면 형우거나"라고 하자 안궁철은 정재훈의 멱살을 잡고 "헛소리하지 마. 네가 죽였잖아"라고 분노했다. 안궁철이 "정해(송윤아)랑 결혼까지 약속했다며"라고 하자 정재훈은 "네가 뺏었잖아. 내 여자"라고 밝혔다.
안궁철은 "그래서 네가 그 자식 죽였냐?"라고 했고, 정재훈은 "아니. 죽인 건. 너지. 난 너희 부부 갈라만 놓으라고 사주만 했어"라고 밝혔다. 안궁철은 "네가 인간이냐?"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그 시각 남정해도 정재훈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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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