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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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꾸러기·비룡·엄복동은 이제 그만"…밈 잊고 새로운 캐릭터 원해 [종합]

기사입력 2020.08.21 20:39 / 기사수정 2020.08.21 20:4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비가 밈으로 소비되어 온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비는 21일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방송된 '시즌비시즌 찜쪄지는 라이브!'에서 비가 그동안 활동한 부캐에 대해 언급했다.

비는 "그동안 레인, 꾸러기, 비룡, UBD(엄복동), 비를 한 자리에 모셨었다. 이제는 그만하자. 질린다. 지금까지는 이런 밈을 했지만 또다른 캐릭터를 원한다는 의미에서 '안녕이라는 말 대신' 코너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그런 의미에서 비는 조끼를 입고 '깡' 안무를 선보였으며, 자전거를 타며 엄복동 명대사를 소화하기도 헀다.

이날 비는 '시즌비시즌 찜쪄지는 라이브!' 방송에서 "1UBD(17만 명)는 넘어야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2만 명을 목표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2PM의 '우리 집'을 춰 달라는 누리꾼의 요청에 "왜 하필 '우리 집'이냐"고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MC 박슬기는 "요즘 역주행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비는 "깡을 따라오는 거냐.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 일단 바닥에서 무릎 좀 까지고 얘기하자"라고 유머러스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즌비시즌' 라이브 1화 방송에 대한 아내 김태희의 반응에 대해서는 "날것의 느낌으로 무언가 하는 것에 있어서 응원을 확실히 해 주신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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