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ITZY(있지)가 신곡 'Not Shy'(낫 샤이)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Not Shy'는 18일 자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200 차트 96위에 랭크돼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 입지를 확고히 했다.
ITZY는 데뷔곡 '달라달라'로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해 해외 팬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신곡은 18일 기준 일본 라인 뮤직 송 톱 100 일간 차트와 중국 음원 플랫폼 QQ뮤직 급상승 차트 정상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발매 5일째인 21일 오전 8시 기준 벅스에서 음원 차트 정상 자리를 지켰다.
K팝 대표 프로듀서들이 총집합해 완성한 신보는 18일 기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의 음반 일간 차트, 가온 차트의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1위를 동시에 휩쓸었다.
또 선주문량 20만 장을 돌파하면서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 '4세대 대표 걸그룹'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7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를 넘어섰고, 21일 오전 8시 현재 2178만 클릭 수를 돌파했다.
ITZY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고,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Not Shy' 무대 연습 영상을 공개해 남다른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가창 없이 퍼포먼스만 선보이는 기존의 안무 연습 영상과 달리, 노래를 부르며 파워풀한 춤을 소화하는 ITZY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역시 무대 장인" "멋있고 잘하고 다섯 명이 다 보물" "노래 정말 시원시원하게 한다" 등 호평을 남기고 있다.
한편, 8월 17일 공개된 신곡 'Not Shy'는 엔딩 따위 상관하지 않고 거침없이 사랑을 향해 질주하는 ITZY만의 매력을 담은 노래다.
ITZY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 시작을 알렸고, 오늘(21일) KBS 2TV '뮤직뱅크',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격해 더 강해진 무대 장악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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