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박애리 첫눈에 반해, 한국서 결혼 가장 잘한 남자"(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팝핀현준이 아내 박애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살아보니 연상VS연하 남편이 좋더라' 주제로 진행됐다.

박애리는 "예전에는 꼬마신랑이 많았다. 옛날에는 노래에도 나온다"라며 '첫날밤 이불에 지도를 그리던 귀여운 신랑도 있었다네'라며 노래를 불렀다

이어 "이불에 지도만 그리냐. 부인이 배곯을까봐 엄마 몰래 누룽지를 챙겨주기도 한다. 나이만 어리지 남편이 되면 나이와 상관 없이 아내를 위하고 자식을 이끄는 가장의 마음이 저절로 생겨난다"라며 연하 남편의 장점을 언급했다.

팝핀현준은 "박애리를 처음 봤을 때 내 영혼을 흔드는 여인을 만났다. 첫눈에 반했다. 어머니가 너무 자유로운 영혼이니 결혼을 안 하고 혼자 사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고 했는데 박애리를 보자마자 심장이 뛰었다. 첫 만남에서 들어올 때 슬로우모션이었다. 모든 게 멈추고 박애리만 눈에 보인다. 저런 사람과 결혼해야겠다, 내 이상형을 만났다고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내가 대한민국에서 결혼 잘한 남자로 세손가락에 든다. 그중 가장 잘하지 않았나 한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