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조달환이 영화 '더 박스'(감독 양정웅)에 출연한다.
2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달환은 최근 '더 박스' 출연을 확정했다.
'더 박스'는 높은 인기를 누렸다가 쇠락한 프로듀서와 가수 지망생의 음악 여행기를 그린 영화로, 조달환은 극 중 가수 지망생 역을 맡아 상업영화에 처음 도전하는 찬열의 매니저 역으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더 박스'의 연출은 연극계 유명 연출가로 알려진 양정웅 감독이 맡았다.
2000년 데뷔한 조달환은 최근까지 '마녀보감', '귓속말', '훈남정음', '동네변호사 조들호', '트랩', '저스티스' 등의 드라마와 '기술자들'(2014), '더 폰'(2015), '조선마술사'(2015), '보통사람'(2017), '원스텝'(2017), '반드시 잡는다'(2017)', '창궐'(2018)에 이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차인표'와 '더블패티'까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해왔다.
또 수준급 캘리그라피 실력으로 많은 작품의 타이틀 작업을 맡는 등 캘리그라피 아티스트로도 다재다능함을 자랑하고 있다.
'더 박스'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8월 말 촬영을 목표로 준비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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