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2 17:49 / 기사수정 2010.10.12 17:4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평소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성인남녀 1,462명을 대상으로 평소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는지 여부를 설문 조사한 결과 65.6%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롤모델로는 '유명 CEO 등 기업인'이 18.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직장상사'(16.2%), '선, 후배'(9.1%), '전문직 인사'(7.7%), '연예인'(6.1%), '친구'(5.6%), '부모님'(5.5%), '해외 유명인사'(5.1%), '역사적 인물'(4.1%) 등의 순이었다.
선택 대상을 롤모델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언제나 노력하는 삶을 살고 있어서'(59.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그밖에 '해당분야에서 인정받고 있어서'(46.2%), '인맥관리를 잘해서'(16.2%), '박학다식해서'(13.3%), '도덕적으로 청렴하기 때문에'(12.9%), '삶의 만족도가 높다고 해서'(12.6%) 등의 의견이 있었다.
닮고 싶은 부분은 롤모델 대상에 따라 각각 차이가 있었다.
롤모델이 '기업인'인 경우 '리더십'을 '직장상사', '선, 후배', '전문직 인사'는 '전문성'을 가장 많이 닮고 싶다고 답했다.
또, '연예인'과 '해외 유명인사'는 '일에 대한 열정' '친구'는 '인맥관리능력' '부모님'은 '성실성'을 각각 1위로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반면, 닮고 싶은 롤모델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503명)는 그 이유로 62.8%가 '마땅한 사람이 없어서'라고 대답했다. 이 외에도 '필요성을 못 느껴서'(8.6%), '단순 모방에 그칠 것 같아서'(8.6%), '개성을 잃을 것 같아서'(5%), '따라 하다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서'(4.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누군가가 본인을 롤모델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라는 의견이 80.7%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28.5%가 '더 열심히 살 수 있어서'를 선택했다. 이밖에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것이라서'(27%), '현실에 안주하지 않을 것 같아서'(16.5%),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14.5%) 등이 있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성공을 하고 싶다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을 롤모델로 삼아 조언을 구하거나, 경력을 벤치마킹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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