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구지성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확진자 급증. 호텔 취소도 못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다녀온 호캉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구지성은 "3박4일 일정이었지만, 2박만 하고 집으로 돌아왔고, 수영장도 딱 한번 카바나에 조심히 2시간만 있다가 다시 방으로. 4시간 빌렸는데...자쿠지에 아무도 없어 잠깐 들어갔는데, 너무 좋아하는 소윤이를 보면서 지금 이런 환경에서 태어나게 해서 엄마로서 너무 미안하고 또 속상했다. 흙도 만지고 바람도 느끼고 친구도 만나고 사람도 보면서 성장해야 하는데"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모두가 거리두기를 하고 표정을 가린채 마스크를 끼고 있다. 언제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돌아갈 수 있을까? 잠깐이었지만 아주 좋았음..마지막 사진 중독성. 혹시 몰라 당분간은 집콕. 이제 독채 풀빌라 같은 곳으로 알아봐야지. 아기랑 가기 좋은곳 있음 추천해주세요!"라고 적었다.
사진 속 구지성은 남편과 딸 소윤과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구지성은 지난해 5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구지성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