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정동원이 영재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정동원이 아빠와 함께 상담을 했다.
이날 정동원은 아빠의 차를 타고 이동하며 노래를 틀어놓고 춤을 췄다.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에도 정동원은 넘치는 에너지로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이 찾아간 곳은 두뇌센터. 책을 들었던 정동원은 바로 책을 가져다 놓고 소파에 누워 몸을 움직였다. 정동원 아빠는 눈을 질끈 감고 가만히 앉아있으라고 밝혔다. 정동원 아빠는 "또래와는 다른 것 같다. 산만하고 가만히 있지 못한다"라며 ADHD에 대해 상담했다. 그는 "집중하는 게 음악인데, 정석으로 배운 게 아닌데 습득을 잘한다. 월등한 부분인데 그게 동원이한테 맞는지 궁금하다"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주변에선 제가 영재라고 말하는데, 전 솔직히 영재는 아닌 것 같다. 그냥 음악을 좋아하는 것뿐이라 검사 결과가 궁금하긴 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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