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2 14:37 / 기사수정 2010.10.12 14:58
2차 티켓 오픈 이후, 폭발적인 반응으로 조기 매진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10월 13일 오후 2시 '베르테르 눈물석'을 인터파크에서 판매하기로 결정 한 것.
'베르테르 눈물석'은 운명적인 여인 롯데를 그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아파하는 베르테르의 뜨거운 눈물을 아주 가깝게 체험 할 수 있는 스페셜 좌석이다.
이 좌석은 무대와의 거리는 R석(10만원)과 비슷하지만, 일부 약간의 시야 장애 우려가 있어 오픈 하지 못했던 좌석이다.
그런데 무대 준비와 동선 체크가 완료되면서 공연 관람에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오히려 배우들과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마침내 관객들에게 오픈 하게 된 것.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R석(10만원) 보다 저렴한 S석(8만원) 등급의 금액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
약간의 시야 장애를 감수하고서라도 박베르와 송베르의 뜨거운 눈물과 사랑을 보다 가까이에서 확인 하고 싶은 팬이라면 10월 13일 오후 2시 '광클릭'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베르테르 눈물석'으로 오픈 되는 좌석은 특별석인 것만큼 최소 좌석만 판매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원작을 바탕으로 클래식한 감성과 한 남자를 태운 뜨거운 사랑의 감동을 선사하게 될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 된다.
[사진=박건형 (C)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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