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2 13:00
12일 일간스포츠는 '슈퍼스타K2'의 비쥬얼을 담당하고 있는 최범석 디자이너가 "존박은 워낙 틀이 우수해 스타일링에 별 무리가 없었지만 화면에 잡혔을 때 얼굴 양쪽의 균형이 맞지 않아 필러로 부분 교정을 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존박은 '슈퍼스타K 2' 본선 진출 이후, 한 여성의 무릎에 '무릎베개'를 하고 누워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기도 하는 등 끊임없이 사생활이 파헤쳐졌다.
게다가 이번 필러 시술에 대한 내용까지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존박은 조용할 날이 없다. 바람둥이설에, 무릎베개 사진에 이번엔 성형수술이냐", "안 밝혔으면 아무도 몰랐을 것을 이렇게까지 폭로해야 하나", "왜 존박의 사생활만 이렇게 부각되는지" 등의 우려의 의견을 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미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 다시 알려진 것 뿐인데 왜 이리 호들갑인지", "쁘띠성형 정도야 밝혀져도 상관 없는 것 아닌가?"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4주 연속 네티즌 투표 1위를 차지했던 장재인을 제치고 현재 근소한 표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존박이 '톱3'가 펼치는 본선 다섯 번째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존박 (C) Mnet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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