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드림캐쳐의 새로운 세계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Dystopia : Lose Myself'가 18일 오전 기준, 라트비아와 노르웨이, 스페인의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와 함께 'Dystopia : Lose Myself'가 프랑스, 터키, 베트남, 독일, 루마니아, 러시아, 체코, 오스트리아 등 약 16개 국가의 앨범 차트 톱 10에 진입한 것은 물론, 애플뮤직에서도 약 18개국의 앨범 차트에서 10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송 차트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타이틀곡 'BOCA' 역시 폴란드, 브라질, 호주, 미국, 터키, 스페인 등의 송 차트에서 100위권에 진입하며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의 넘치는 사랑을 짐작케 만들었다.
한편 드림캐쳐의 새 미니앨범 'Dystopia : Lose Myself'는 전작인 첫 정규앨범 '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를 잇는 작품이다. 'Lose Myself'는 부제에서 확인할 수 있듯, 점차 나의 모습을 잃어가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시킨 내용을 담아냈다.
'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가 드림캐쳐가 선사하는 이야기의 새로운 시작이었다면, 'Dystopia : Lose Myself'는 이러한 세계를 더욱 확장시키며 특별한 서사에 힘을 더한다.
스페인어로 '입'을 뜻하는 타이틀곡 'BOCA'는 드림캐쳐 특유의 록 사운드에 뭄바톤 리듬을 새롭게 입혀낸 '뭄바톤 록' 넘버다. 무책임한 말들이 난무하는 시대 속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그조차도 무뎌지는 세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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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