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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집들이+오나미 소개팅 주선...송창의♥오지영 '취중진담' [종합]

기사입력 2020.08.18 00:3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성광과 이솔이가 집들이를 진행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오지영의 취중토크, 박성광-이솔이의 집들이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창의는 그토록 가고 싶어 하던 가족 캠핑을 떠나게 됐다. 송창의와 하율이는 캠핑장으로 향하면서 신이 나 노래까지 불렀다. 반면에 오지영은 "엄마는 빼고"라고 말하며 탐탁지 않아 했다.

송창의는 캠핑장에 도착, 땀을 뻘뻘 흘리면서 캠핑용품들을 설치하고는 불멍을 즐기고자 했다. 오지영은 불멍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자신은 덥기만 하다고 했다.

송창의는 오지영에게는 가만히 쉬고 있으라고 한 뒤 훈연 바비큐에 도전했다. 오지영은 자신도 그렇고 하율이도 배가 고픈 상황이라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봤다. 송창의는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했다. 이에 오지영은 "나 대패삼겹살 좋아하는 거 알지?"라고 말하며 송창의를 당혹케 했다.

송창의는 바비큐를 준비하면서 빗소리 감성에 취해 술을 꺼내 왔다. 오지영은 술이 등장하자 눈빛이 살벌해졌다. 송창의는 그런 오지영을 보고도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오지영은 앞서 송창의가 캠핑을 가면 금주하겠다고 했던 얘기를 했다. 당시 송창의가 술이 아니라 경치를 보러 캠핑을 간다고 했다는 것. 하지만 송창의는 술을 계속 마시려고 했다. 이에 하율이가 나서 송창의에게 주스를 마시라고 가져다 줬다.

송창의와 오지영은 하율이가 잠든 뒤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송창의는 가끔 이렇게 부부만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지영은 자신도 대화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창의는 오지영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호텔 예약확인서와 박서준 드라마를 담은 USB를 선물로 건넸다. 오지영은 USB를 품안에 넣고 세상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송창의의 러브샷 제안도 흔쾌히 받아들였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집들이를 위해 주문한 갈비찜, 떡볶이, 피자 등 각종 배달음식들을 플레이팅하느라 바빴다. 박성광은 이솔이에게 지금 얘기를 많이 해두고 음식도 조금 먹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개그맨 동료들이 오기로 한 상황이었다. '개벤져스' 김영철, 김민경, 박영진, 오나미가 박성광의 집으로 오고 있었다. 김민경은 도착하자마자 주방 쪽으로 가며 음식 확인부터 했다. 이솔이는 맛집에서 주문한 것이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개벤져스'는 식사를 하면서 이솔이에게 박성광에 대한 아쉬운 부분이 있는지 물어봤다. 이솔이는 박성광이 결혼을 하고도 여전히 애정표현에 있어서 부족하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자신이 표현을 하면 이솔이가 낯설어 한다고 했다.

박성광은 집들이에 올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오나미의 소개팅을 즉석에서 주선하고자 했다. 오나미는 갑작스런 소개팅 소식에 이솔이와 김민경의 도움을 받아 변신을 하고 나왔다.

박성광의 절친은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마테오였다. 오나미는 마테오가 마음에 드는 눈치였다. 마테오는 오나미에게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면서 또 말투가 귀엽다고 얘기했다. 오나미는 마테오의 한마디 한마디에 심쿵하며 웃기 바빴다.

김민경은 잠깐 나와봤다가 마테오가 곱창 관련 음식점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관심을 보이며 소개팅 자리에서 나올 생각을 안 했다. 이에 이솔이가 나서서 오나미와 마테오가 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상황을 정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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