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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옴니아7'공개, '윈도우폰7' 탑재로 '관심집중'

기사입력 2010.10.12 09:30 / 기사수정 2010.10.12 09:30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윈도우기반 플랫폼을 사용하는 '옴니아7'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MS)주관 '윈도우폰7' 런칭 행사를 통해 '옴니아7'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스마트폰 운영체제 '윈도우폰7'을 사용하는 '옴니아7'은 오는 21일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옴니아2'의 후속작인 '옴니아7'은 4인치 슈퍼아몰레드 액정에 LED플래시, 8GB의 내장 메모리를 장착해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1GHz의 프로세서와 와이파이 기능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자체 스토어인 '삼성 앱스'를 통해 '윈도우폰7'과 관련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옴니아7' 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갤럭시 S급 윈도우 폰이 드디어 나오는구나", "출시 후 사후지원을 지켜봐야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의 관심사인 '옴니아2'의 업그레이드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윈도우 모바일 6.1과 6.5를 탑재한 '옴니아 2'는 '윈도우폰 7'과 완전히 다른 포멧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만약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해도 '옴니아2'의 하드웨어로 현재 출시되는 '윈도우폰 7'을 사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LG전자도 이에 맞서 '옵티머스 7'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럽시장 공략의 선봉에 설 '옵티머스 7'은 3.8인치 터치스크린에 WVGA(480X800)해상도, LED플래시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와이파이로 사진과 동영상을 TV로 출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C) 모바일크런치닷컴 www.mobilecrunch.com]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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