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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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선준과 윤희의 엇갈린 행보…'과연 두 사람은?'

기사입력 2010.10.12 09:04 / 기사수정 2010.10.12 09:05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성균관 스캔들'의 선준이 윤희를 향한 혼란스러운 마음을 나타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13화에서는 선준(박유천 분)이 윤희(박민영 분)에 대한 감정을 주체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제의 발단은 성균관에서 열린 장치기 대회였다. 윤희와 상대팀이 된 선준은 자신도 모르게 윤희를 강하게 밀쳐낸다. 이에 걸오(유아인 분)가 선준에게 달려들어 험악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하지만 선준은 "이 정도 몸싸움은 무례가 아니다"며 걸오를 무시한다.

두 사람의 다툼이 끝이 나지 않자 윤희가 나서서 싸움을 말린다. 하지만 윤희는 "경기 중에 주먹질이라니 부끄럽지도 않소? 상대할 가치도 없으니 신경쓰지마요"라며 걸오를 데리고 사라져 선준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서로의 마음을 애써 외면한 채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는 두 사람의 향방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KBS '성균관 스캔들'은 지난주 방송에 비해 2.1% 상승한 12.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C)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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