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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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어쩌다FC, 3위로 도전 마무리…졌지만 잘 싸웠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17 06:50 / 기사수정 2020.08.17 02:1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어쩌다FC가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1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가 목표였던 4강 진출엔 성공했으나,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진 못했다. 

이날 어쩌다FC와 봉협FC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두 팀 모두 4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었지만, 어쩌다FC는 조별 1위를 목표로 삼고 경기에 임했다. 

먼저 '만년 후보' 김용만이 첫 골을 터뜨리며 초반 분위기를 잡았고, 뒤이어 이대훈이 추가 득점을 했다. 반면 봉협FC는 어쩌다FC의 수비에 막히는 모습이었다. 골키퍼 김동현의 활약도 어마어마했다. 그 결과 어쩌다FC는 실점 없이 2 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 조별 1위로 4강 무대에 향하게 됐다. 



준결승 상대는 중동축구회. 좋은 성적으로 4강까지 올라온 만큼 멤버들은 결승은 물론 1위까지 바라봤다. 하지만 긴장한 탓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전반전은 0 대 0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특별하게 어쩌다FC 멤버들의 가족이 응원단으로 참석했던 바. 이에 가족들은 어쩌다FC 멤버들을 위해 힘찬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후반에도 골은 터지지 않았고, 중동축구회가 후반 종료 직전 득점을 하며 패배를 맛보게 됐다. 

멤버들은 아쉬운 패배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어보려 했으나 실패. 안정환은 "감독이 실수한 것 같다"며 초반 목표를 4강으로 잡은 것부터 잘못됐다고 자책했다. 결국 어쩌다FC는 대회 3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도전을 마무리지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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