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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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촌놈' 한효주·이범수·김강훈, 청주 매력 전파…상당산성 투어 [종합]

기사입력 2020.08.17 00:2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서울촌놈' 차태현, 이승기가 한효주, 이범수, 김강훈과 청주 여행을 마쳤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서울촌놈' 6회에서는 이범수, 차태현, 이승기가 성곽투어를 했다.

이날 한효주는 이승기, 차태현, 이범수와 함께 추억이 있는 가족 외식 장소로 향했다. 냉삼 양념 불고깃집이었다. 그때 한효주의 중학교 친구들이 등장했고, 한효주는 "7명이 친해서 칠탱이었다"라고 소개했다.

차태현은 "친구분들은 오늘 촬영인 걸 알고 있는데, 무슨 생각으로 온 거냐"라고 물었고, 친구들은 "연예인 구경하라고 해서 왔는데 속았다"라고 밝혔다. 한효주 친구들 역시 청주인의 약속에 대해 "확답을 잘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 차태현은 "진짜 이해할 수 없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친구들은 중학생 시절 한효주에 대해 "예쁘다기보다 잘생겼고, 체육을 잘했다"라며 달리기가 1등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친구들은 "벚꽃놀이 가면 효주가 대학생인 줄 알고 대학생들한테 대시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지금과 같은 얼굴이었다고. 이어 이승기, 차태현, 이범수와 칠탱의 대결이 시작됐다. 승자는 칠탱이었다. 이승기는 "소스만 찍어봐도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범수는 "다음에 청주 오면 이거 먹는다"라고 밝혔다.

다음날 멤버들은 청주 학생들의 소풍 명소인 상당산성으로 향했다. 이범수가 "난 몇십 년 만이다"라고 하자 이범수는 "청주 좋아하는 거 맞냐. 어디만 오면 몇십 년만이다"라며 웃었다. 멤버들이 상당산성을 구경하던 그때 제작진은 청주 셀럽이 단골 식당을 예약해놨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유해진, 나나, 이진욱 등을 추측했다. 멤버들은 연령대가 높을 것으로 판단, 유해진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청주 셀럽의 정체는 김강훈이었다. 김강훈은 "상당산성 구경하고 여기 자주 왔다. 지금도 청주에 산다. KTX 타고 서울에 간다"라고 밝혔다. 김강훈은 "서울에 사는 사람이 오디션을 볼 때 평일이면 전 학교에 못 가고 가는데, 서울 친구들은 학교를 끝내고 가는 게 부럽다"라면서도 "근데 또 청주를 떠나긴 싫다"라고 밝혔다. 친구들 때문이라고.

차태현, 이승기가 김강훈에게도 약속에 대해 물어보자 김강훈 역시 "확답을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강훈의 학력고사 대결이 펼쳐졌다. 이범수, 차태현, 한효주 순으로 답을 맞혔고, 이승기가 마지막에 남았다. 차태현은 "승기가 마지막에 남는 건 처음 보는 그림인데?"라고 말하기도.

마지막은 이범수가 제안한 상당산성 외곽길 걷기. '범수를 이겨라' 게임에서 진 멤버들이 이범수와 함께 상당산성을 걷기로 했다. 이승기는 자신이 적은 '참참참' 게임을 뽑았지만, 이범수에게 패했다. 차태현도 '토마토 게임'에서 패했고, 한효주는 승리해 웃음을 안겼다. 한효주는 가라는 말에도 계속 주변을 맴돌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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