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비밀의 숲2' 조승우가 최무성과 첫만남을 가졌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 2화에서는 황시목(조승우 분)이 통영을 떠나 원주로 향했다.
이날 새로운 발령지로 가기 위해 원주 검찰로 향하던 황시목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온 계장이 대뜸 잠시 대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새로운 연락을 기다렸다.
이후 황시목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온 우태하(최무성)라는 남자가 오라는 곳으로 향했고, 우태하는 바로 형사 법제단 부장검사였다. 우태하는 초면인 황시목에게 "이야기는 들었느냐. 우리도 협의회가 당장 필요해서 급히 결정했다. 여기가 뭐 하는 데냐"라고 빠르게 질문을 늘어놨다.
특히 그는 "검경 협의회가 구성될 거다. 우리 검찰은 건국 이래 통상적으로 경찰 수사를 지휘해왔는데, 검찰 지휘를 안 받겠다고 노래를 불렀다. 이건 영토 싸움과도 같았지만 이번엔 좀 다르다. 알다시피 목소리가 너무 크다"라며 "원래 가려고 했던 원주에 비해 고속도로 타는 거다. 황프로는 절대 안 된다고 반대한 사람도 있는데, 잘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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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