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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스피릿 경기력' 아프리카, 초반부터 이득보며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0.08.15 20:4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아프리카가 초반부터 거센 압박으로 1세트를 잡아냈다.

1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9주차 아프리카 대 샌드박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이 선발로 나왔다. 샌드박스는 서밋 박우태, 온플릭 김장겸, 페이트 유수혁, 루트 문검수, 고릴라 강범현이 등장했다.

1세트에서 아프리카는 아칼리, 트런들, 신드라, 케이틀린, 럭스를 골랐다. 샌드박스는 세트, 볼리베어, 오리아나, 세나, 노틸러스를 골랐다.

초반부터 아프리카의 압박이 거셌다. 3킬을 올리며 기세를 탄 아프리카. 14분 잘 큰 스피릿은 상대 정글로 들어가면서 온플릭을 잡아냈다. 킬스코어 4대 1.

16분 세 번째 바다용이 출현했다. 용을 두고 대규모 한타가 열렸고 아프리카가 스피릿의 완벽 탱킹으로 대승을 거뒀다. 추가로 용까지 가져갔다.

22분 아프리카는 미드에 전령을 풀었고 2차까지 파괴했다. 이어 그대로 내각타워까지 진출, 억제기까지 밀어냈다.

24분 아프리카는 서밋을 잡아내고 봇을 밀고 들어갔다. 27분 샌드박스는 바론쪽으로 뭉쳐서 스피릿과 플라이까지 킬을 내며 반격의 시작을 알렸다.

28분 샌드박스는 용에 집중했고 아프리카는 바론을 처치했다. 30분 아프리카는 바론을 바탕으로 탑, 미드 억제기를 날렸다. 

33분 아프리카는 봇으로 진격하며 고릴라를 잡아냈고 인원 공백을 틈 타 바다용까지 챙겼다. 36분 두 번째 바론을 까지 먹은 아프리카는 탑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밀고 들어갔다. 이후 벌어진 마지막 한타, 아프리카가 이기며 1세트를 가져갔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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