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4일 오후 6시 ‘나 혼자 산다’가 공식 채널 ‘나혼자산다 STUDIO’를 통해 새로운 스핀오프 영상을 공개했다.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담는 ‘나 혼자 산다’는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14일 공개된 영상에서 ‘여은파’는 대망의 첫 프로젝트인 ‘홈트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해 늦은 시간 박나래(조지나)의 집으로 향한다. 운동에 앞서 편한 옷으로 환복에 나섰고, 트레이드마크인 파자마 바지만 챙겨온 화사(마리아)의 상의 실종(?) 스타일로 아찔한 유튜브 감성을 더했다. 이어 커다란 블랙 립과 거칠게 풀어헤친 곱슬머리, 화려한 패턴의 의상을 장착한 박나래(조지나)가 등장, 독보적인 연륜미에 한혜진(사만다)이 “어우 야해”라며 혀를 내두른다.
충격적인 비주얼로 나타난 박나래(조지나)는 매실이 든 위스키 잔을 든 채 걸쭉한 목소리를 뽐내며 ‘성공한 남자’ 콘셉트에 동화, 갑작스레 상황 극에 한껏 취한 모습을 보인다. 보다 못한 한혜진(사만다)이 “이 아저씨 정체가 뭐야. 아줌마에요? 아저씨에요”라고 묻자 박나래(조지나)는 “아가저씨에요”라고 재빠르게 대답, 오직 유튜브에서만 탄생할 수 있는 새로운 부캐 ‘아가저씨’로 또 한 번의 유쾌함을 자아낸다.
본격적으로 연습을 위해 각자 셀프로 촬영해온 동작들을 시청하기 시작했다. 먼저 박나래(조지나)는 운동과 몸 개그를 넘나드는 자태로 쉴 새 없이 웃음을 유발한다. 아찔한 뒤태를 자랑하는 동작에 유튜브에서조차 모자이크를 부르는가 하면 운동 동작 중 난데없이 과격한 멱살잡이까지 이어졌다. 이에 한혜진(사만다)은 “동작들이 다 지저분해”라며 시청 포기를 선언했지만,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개그욕심을 폭발시키며 꿀잼 케미를 뽐낸다.
‘여은파’는 첫 촬영까지 도합 9kg 감량을 목표로 내건다. 박나래(조지나)가 “1kg 빼고 왔습니다. 주유소 화장실에서”라며 느닷없이 배변 근황을 털어놓자, 화사(마리아)가 적극 공감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면모로 웃음보를 터뜨린다.
개그 프로와 홈트 비디오를 오가는 프로젝트 본편의 맛보기 영상이 공개, 강렬한 원색 쫄쫄이와 온갖 소품으로 중무장한 ‘여은파’의 강렬한 자태가 기대감을 드높인다. 다음 주에는 요트 위에서 펼쳐지는 ‘다이어트 비디오’ 촬영에 돌입, 모태 아이돌과 톱 모델의 내공을 뽐내는 화사(마리아)와 한혜진(사만다)에 이어 프로 레슬러를 연상케 하는 박나래(조지나)의 결이 다른 비주얼이 그려진다.
‘여은파’ 매운맛 버전은 매주 금요일 6시 유튜브 공식 채널 ‘나혼자산다 STUDIO’에서 공개된다. ‘여은파’ 순한맛 버전은 오늘(24일) 본방송이 끝난 밤 12시 5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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