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대기실 토크를 이어온 정재형과 문희준이 하차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를 마지막으로 토크 대기실 MC 정재형과 문희준이 '불후의 명곡'을 떠난다.
정재형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불후의 명곡'과 함께하면서 풍부한 음악적 지식과 노련한 진행을 펼쳐왔으며 새로운 앨범 준비를 위해 '불후의 명곡'을 떠나게 됐다. 문희준은 2011년부터 '불후의 명곡' MC로 합류해 약 9년 동안 탁월한 예능감을 발휘하며 토크대기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지막 녹화를 마친 문희준은 “장수 프로그램 MC가 꿈이었는데, 불후의 명곡이 이루어주었다.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고, 정재형은 “새로워진 불후의 명곡 많이 응원해 달라”며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의 뒤를 이어 개편과 함께 합류한 김준현과 김신영은 지난 10일 첫 녹화를 마쳤으며, 기존 토크 대기실 MC 김태우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재형과 문희준의 마지막 인사는 오는 15일 오후 6시 5분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강진&진성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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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