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테넷'이 유료 시사회를 계획 중이다.
14일 '테넷'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개봉 전 시사회를 계획하고 있다. 극장에서 정리를 하는 거라 규모는 미정이다. 하게 된다면 날짜는 22일, 23일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놀란 감독이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있었고, 그래서 극장과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인 만큼 극장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테넷'의 개봉일은 오는 26일. 그러나 22일과 23일 대규모 유료 시사회를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변칙 개봉' 의혹에 휩싸였다. 그러나 관계자는 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은 있지만, 규모는 미정이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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