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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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8' 장철수 감독 "시청률 우려 되기도…잘 나오길"

기사입력 2020.08.13 15:1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장철수 감독이 'SF8' 방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3일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 미디어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규동, 노덕, 이윤정, 한가람, 장철수, 오기환 감독이 참석했다.

'SF8'은 김의석, 노덕, 민규동, 안국진, 오기환, 이윤정, 장철수, 한가람 감독까지 총 8명의 감독이 각각 근 미래를 배경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소재를 다룬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여기에 문소리, 이동휘, 이연희, 이유영, 예수정, 이시영, 이다윗, 김보라, 최성은, 유이, 최시원, 하니, 염혜란, 신은수, 안세하, 신소율 등 배우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달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독점 선 공개된 이후 단 2주 만에 3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선택을 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TV 방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감독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장철수 감독은 "시청률이 어떻게 나올까 우려가 되기도 한다. 시청률이 잘 나와서 방송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기환 감독은 "여덟 작품 중에 가까움과 가벼움을 담당하고 있다. 수용자들의 시선과 태도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서 웨이브 보다 MBC에서 방영되는 것이 저한테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SF8'은 오는 14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편씩 총 8주동안 공개될 예정이다.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MBC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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