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오기환 감독이 'SF8' 참여 소감을 전했다.
13일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 미디어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규동, 노덕, 이윤정, 한가람, 장철수, 오기환 감독이 참석했다.
'SF8'은 김의석, 노덕, 민규동, 안국진, 오기환, 이윤정, 장철수, 한가람 감독까지 총 8명의 감독이 각각 근 미래를 배경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소재를 다룬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여기에 문소리, 이동휘, 이연희, 이유영, 예수정, 이시영, 이다윗, 김보라, 최성은, 유이, 최시원, 하니, 염혜란, 신은수, 안세하, 신소율 등 배우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달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독점 선 공개된 이후 단 2주 만에 3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선택을 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증가콩깍지' 연출을 맡은 오기환 감독은 "여의도 MBC에서 일하던 시절이 떠올랐다"며 "영화, 드라마의 구분이 없는 영상을 제작하는 첫해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서 알게 된 좋은 미덕 하나는 MBC가 기다려준 인내, 감독조합의 인내를 보면서 우리가 해야하는 태도와 의무를 알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SF8'은 오는 14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편씩 총 8주동안 공개될 예정이다.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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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