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받는 ♥, 행복하게 누려야"...'뽕숭아학당' 임창정, F4 위한 '진심 어린 조언'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창정이 트롯맨들에게 지금 받는 사랑을 행복하게 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창정이 트롯맨 F4에게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창정은 장민호, 영탁, 임영웅, 이찬원을 만나 1대 4로 노래 대결을 했다. 임창정은 총점 4점 차이로 졌지만 자신의 히트곡을 너무나도 잘 불러주는 트롯맨들의 모습에 내심 흐뭇한 얼굴을 보였다.

멤버들은 임창정이 해준 닭볶음탕으로 야식을 즐기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봤다. 임영웅은 임창정의 목 상태가 여전히 건재한 것을 언급하면서 목 관리 비법을 궁금해 했다.

임창정은 금연이 가장 좋은 목 관리 비법이라고 했다. 임창정은 과거 '또 다시 사랑'이라는 노래로 활동하던 시절 무대에 올라갔는데 소리가 안 나와 위기가 있었던 적이 있다고 했다.  당시 아들과의 약속을 위해서라도 담배를 끊었는데 금연을 하고 나니 목이 예전으로 돌아갔다고.



임창정은 목을 풀어주는 노하우에 대해서는 승모근 같은 목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줬다.

임창정은 트롯맨들이 요즘 최고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서도 먼저 경험했던 선배로서 진심 어린 얘기들을 해주고자 했다.

임창정은 "아무리 힘들고 막 피곤해도 저 사람이 나한테 사인해 달라고 하고 사진 찍어달라고 그러면 난 찍어줘야 된다고 봐. 나중에는 그 사람들이 아는 체 안 해. 그러면 되게 슬퍼. 그거 누려야 돼. 사랑 받는 거를 누려야 돼. 어떤 식으로 누리냐면 지금 행복해야 돼"라고 말했다.

F4 멤버들은 임창정의 말을 귀 기울여 들으며 "지금 즐기라는 말씀이지"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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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