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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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정용화, 트롯신 메들리로 선배들 사랑 '듬뿍'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13 07:00 / 기사수정 2020.08.13 02:0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이 떴다' 정용화가 트롯신들의 메들리로 트롯신들의 사랑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23회에서는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남진, 정용화가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롯신들의 친구 양동근, 김신영, 한혜진, 우연이, 홍진영, 김완선, 김용임 등이 등장한 가운데, 무대가 시작됐다. 절친들은 본인의 곡을 부르고, 트롯신들은 존경하는 선배의 곡을 부른다고.

정용화는 "전 트롯신 선배님들 중에 있다"라고 예고했다. 이에 장윤정은 "이번엔 제 노래를 하지 않을까 싶다. 한 번도 제 노래를 하지 않아서 내심 섭섭했는데, 저희가 막내 라인이라 제가 챙겼다"라며 자신을 선택했을 거라고 예상했다. 이에 정용화는 "같은 막내 라인인데 연차가 10년 정도 차이가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대에 오른 정용화는 김연자의 '10분 내로'로 무대를 시작했다. 김연자는 기뻐하며 장윤정에게 미안하다고 했지만, 이어 남진의 '나야 나'가 나왔다. 정용화가 준비한 건 트롯신들의 노래 메들리였다. 주현미의 '잠깐만',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 장윤정의 '어머나', 진성의 '안동역에서'까지. 정용화의 정성 어린 준비에 트롯신들은 흐뭇해했다. 

진성은 "센스 있는 젊은이네"라고 했고, 김완선은 "너무 사랑스럽다"라고 감탄했다. 장윤정은 "이러니까 막내가 사랑받는 거다"라고 말하기도. 정용화는 "선배님들 노래를 다 들어보고, 코드와 키를 맞추려고 했다"라면서 무대를 위해 준비한 노력을 말했다. 진성은 "왜 글로벌 스타인지 알겠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홍진영은 '산다는 건'으로 진심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고, 양동근은 '골목길'로 트롯신들을 춤추게 했다. 장윤정은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선곡,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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