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김현세 기자] 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가 조기 교체됐다.
쿠에바스는 1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팀 간 시즌 7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3이닝 동안 56구 던졌고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볼넷 5실점했다.
쿠에바스는 1, 2회 초 연속 삼자범퇴로 안정적 투구 내용을 써 갔지만 이후 3회 초 크게 흔들렸다. 모든 피출루가 몰려 있다. 첫 실점은 1사 만루에서 최항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내줬다. 계속되는 1, 3루 때는 최정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그리고 빠르게 교체됐다. 4회 초 시작과 동시 박승민 투수코치가 올라 다음 투수를 기다렸다. 유원상이 나왔다. 쿠에바스는 3이닝 던지는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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