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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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영 "트와이스 지효·구구단 미나와 FC루머 탈퇴…논란·오해 속상" [종합]

기사입력 2020.08.12 18:10 / 기사수정 2020.08.12 17:57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에이핑크 오하영, 트와이스 지효, 구구단 미나 등 걸그룹 멤버들이 축구팀 FC루머에서 탈퇴했다고 밝혔다.

오하영은 지난 11일 진행한 네이버 V라이브에서 "논란 이후 축구팀을 나왔다"라고 탈퇴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트와이스)지효, (구구단)미나도 같이 나왔다. 모임으로 팬분들이 오해하고 속상해하는 데다가, 억측으로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입으니 그냥 나오자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하영은 "좋은 취지의 취미였는데 사람들이 우리 의도와 다르게 생각하면 이걸 하는 의미가 없는 것 같다"라며 "내가 떳떳하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에겐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문제를 차단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FC루머는 에이핑크 오하영, 구구단 세정, 트와이스 미나, 지효 등이 속한 여자 축구팀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놓고 남자 연예인들도 포함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오하영과 세정은 한 차례 해명에 나선 바 있다. 

이와 관련 FC루머 측은 지난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국여성 축구의 관심과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FC루머W(우먼) 팀 창단을 결심하게 됐다. 남성 팀과 별개로 움직이며 창단의 취지 방향도 다르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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