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미국 유명 래퍼 포스트 말론이 한국인 여자친구와 다정한 사진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인 래퍼 겸 비주얼 아티스트 멜로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스트 말론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재했다.
멜로는 "멜로가 입양한 귀여운 돼지'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도 올렸다.
지난 11일에는 "멜로는 사랑에 빠졌다. 여기에 계속 잠겨 있을래"라는 글과 함께 포스트 말론의 어깨에 얼굴을 기댄 사진 등을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 상에 퍼져나가며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또 멜로는 "포스트 말론에게 한국 단어 가르쳐줘라"라는 댓글에 "우리 한국말로 문자한다"고 답을 달아 눈길을 모았다.
포스트 말론은 지난 2015년 싱글앨범 'white iverson'으로 데뷔해 'rockstar'를 비롯해 'Psycho', 'Circles', 'Goodbyes' 등의 곡으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힙합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는 인물.
지난해 발매한 '써클'(Circles)은 비연속 39주 빌보드 핫 100 차트 진입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포스트 말론은 가수 아이유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수지의 SNS에 흔적을 남기는 등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을 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멜로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