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유선이 긴 머리를 자른 후 달라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유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하러 다니는 곳까지 차로 20분. 오늘은 잠시 비 개인 하늘이 반가워 걷기로 했죠. 왕복 2시간 땀에 옷이 흠뻑 젖도록 걷고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며 걷고 그렇게 걸으며 더 열심히 더 감사히 살아야겠구나 다짐하게 됐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당연한 줄 알았던 것들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 이렇게 잠시 비가 개 주위를 둘러보며 걷고 있는 것조차 감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당연하게 주어지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그 소중함들을 더 느끼며 살아야겠어요"라고 덧붙였다.
또 유선은 "#다시 돌아올거에요 #그때 힘껏 웃어요 #그리고 더 소중히 지켜요 #자른 머리 스타일 살짜쿵"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땀에 흠뻑 젖은 유선의 모습이 담겼다. 블랙 의상과 마스크를 착용한 유선의 중성적인 매력이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최근 긴머리를 자른 소식을 전해 궁금증을 유발했던 유선의 이미지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유선은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새 드라마 '복수해라' 출연을 확정지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유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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