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보이스트롯' 전·현직 아이돌이 뭉친 '하저씨와 아이들' 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N 예능 '보이스트롯' 6회에서는 한층 치열해진 2라운드가 펼쳐진다.
마성의 목소리를 지닌 그룹 업텐션의 선율, 춤과 노래까지 다 되는 레인즈 출신 김성리, 1세대 아이돌 클릭비 출신 하현곤, 신인그룹 엔쿠스의 서석진이 '하저씨와 아이들' 팀으로 뭉쳤다. 세대 차이를 뛰어넘은 이들은 짧은 기간 그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연습해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완성해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섹시한 무대 의상을 입은 '하저씨와 아이들' 팀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실제로 이들은 이날 현장에서 상상 초월의 퇴폐미로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전, 현직 아이돌다운 역동적인 칼군무와 흔들림 없는 트로트 열창이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한다.
당장 데뷔해도 손색없을 '하저씨와 아이들' 팀의 무대에 심사위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레전드 심사위원 진성은 “군무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라고, 남진은 “K팝이 세계를 제패했듯, 여러분이 K트로트를 이끌어갈 역군이 아닐까 싶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이스트롯' 6회는 14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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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