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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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고난도 요가 자세도 '완벽' 소화…환불원정대 엄정화도 감탄 [종합]

기사입력 2020.08.11 15:50 / 기사수정 2020.08.11 15:0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이효리가 고난도 요가 자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가 동작을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두 팔을 땅에 대고 중심을 잡은 뒤 하체를 활처럼 구부리고 발이 머리에 닿게끔 하는 고난도 요가 자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이효리는 해당 사진과 함께 "흔들리는 세상에서 나만의 중심잡기"라는 글을 게재하며 요가의 기본 정신을 남기기도 했다. 또 요가를 시작하고 끝낼 때 합장하는 인사를 이모티콘으로 대체했다.

이에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해당 게시글에 합장 이모티콘과 하트 이모티콘을 합쳐 댓글을 달았고, 이효리 역시 눈이 하트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엄정화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가 센 언니들을 모아 그룹을 만들고 싶다며 거론한 제시, 화사와 함께 '환불원정대'라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방송인 홍현희 역시 "언니 너무 멋져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효리는 이에 "현희야 안뇽"이라는 댓글을 달며 반갑게 응대했다.


한편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비와 함께 결성했던 싹쓰리의 짧은 활동을 종료했다. 이효리는 자신이 작사하고 남편 이상순이 작곡한 '다시 여기 바닷가'로 차트 올킬을 만들었으며 발매 3주가 지난 현재에도 차트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부캐릭터' 린다G로 솔로곡 '린다'를 발매해 자신만의 색을 잔뜩 입힌 신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싹쓰리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향후 결성될 환불원정대는 물론 이효리 단독 웹예능도 기획 초기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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